베트남 내 한국인 주요 취업업종 및 직종

구분
현지통신원
국가
베트남
조회수
251
베트남에서의 한국인 주요 취업 업종으로는 제조업이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물류업, 요식업 그리고 건설, IT 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이후 막혀있던 관광업이 호황을 보이며, 여행 및 서비스직 취업이 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의 한국인 주요 취업직종으로는 생산관리, 영업, 회계 직무로 그 중 생산관리의 경우 전체 취업자의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채용수요가 높습니다. 이는 박닌과 타이응옌을 중심으로 한 삼성전자와 하이퐁 지역의 LG 계열사 및 베트남 남부지역의 한국 제조업체에서 사측과 베트남 현지 근로자의 중간 관리자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해당 직무 특성 상 공단 내 현지 직원관리를 위해 베트남어 구사능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현장의 여러 변수에 대비할 수 있는 문제해결 및 상황판단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영업직무 또한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베트남 현지, 한국 및 기타 해외로 영업하기 위한 중간관리자로써 한국인 구인수요가 높습니다. 영업직무는 대부분 도심지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으며 중상 이상의 베트남어 혹은 영어 실력을 필수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사총무 및 회계 직무는 자금 및 경영관련 이슈를 한국인 법인장 및 한국 본사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한국인 직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공단 지역 및 시내지역 모두 꾸준하게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계 직무의 경우 기본적인 경영 혹은 회계지식이 있는 인재를 선호하며, 역시 베트남어 및 영어구사능력을 요구합니다.

여행 및 서비스직의 경우 코로나 이후 한국인 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여행객들을 지원하고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식당 및 골프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구인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한국인을 대상으로 업무가 이루어지기에 높은 수준의 베트남어 실력을 요구하기보다는 서비스직에 맞는 성향의 구직자를 필요로 합니다.
목록 목록